증권
[Hot-Line] 삼성전자, 외국인 매도 폭탄에 4% 급락
입력 2018-05-30 14:54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4% 가량 급락세다.
30일 오후 2시 3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800원(3.51%) 내린 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낙폭을 4%까지 확대하며 4만91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탈리아 정세 불안이 악재로 부상하면서 국내 증시에서 대장주를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자금을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후 2시 20분 기준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 650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으며 기관 역시 210억원 가량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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