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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김완선, 구본승에 돌직구 질문 "강경헌, 그렇게 마음에 들어?"
입력 2018-05-30 14:39 
'불타는 청춘' 김완선, 구본승.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수 김완선이 구본승에게 강경헌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완선이 오랜만에 합류했다.
이날 구본승과 김부용은 자전거를 타고 새 친구를 맞이하기 위해 나섰고, 김부용은 "느낌이 싸하다"라며 불안해했다.
김완선은 두 사람과 만나기 전 "새 친구인 줄 알았는데 헌 친구가 와서 실망하면 어떡하냐. 그런데도 기대가 된다. 다들 너무 보고 싶다. 안 본 지 오래돼서 누가 나와도 반가울 거 같다"면서 "나 없을 때 계속 나를 찾아준 광규 오빠가 (마중을)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마중 나온 두 사람을 만난 김완선은 구본승에게 "기사 엄청났던데? 그렇게 마음에 들었냐"며 배우 강경헌을 언급했고, 구본승은 "(그 기사) 내가 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완선은 "본승이 연애하는 것 좀 보고 싶다"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구본승은 수돗가에서 채소를 손질하는 강경헌에 같이 하면 금방 하니까”라며 다가가 양파껍질 까는 것을 도와줬다. 양파가 매워서 눈을 깜빡이는 구본승에게 강경헌은 언니, 양파 그거 까고 우는 거야?”라면서 웃었고 구본승은 여자처럼 목소리를 내며 능청을 떠는 등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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