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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정두홍 무술감독 "어린 시절엔 약골이었다"
입력 2018-05-30 14:12 
`영재발굴단` 정두홍. 제공| 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액션계의 거장 정두홍 무술감독이 어린 시절 약골이었다는 의외의 면모를 공개한다.
오늘(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무술감독 정두홍이 출연해 어린 시절 이야기를 밝힌다.
7남매 중 막내아들이었던 정두홍은 허약한 몸 때문에 태권도를 배우고 싶어 어머님을 졸랐다. 하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웠다. 그러나 관장님은 돈 걱정 말고 열심히 운동만 해라”라고 하셨다. 그런 스승님이 계셨기에 지금의 무술감독 정두홍이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렇게 훌륭한 관장님의 가르침을 받아 국내 최초로 스턴트 사관학교 ‘액션스쿨을 세운 정두홍 감독. 현재 스승님의 뒤를 이어 무료로 액션스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군함도', '밀정', '비트' 등 작품마다 흥행을 기록해온 대한민국 대표 무술감독 정두홍의 이야기는 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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