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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31일 디트로이트전 출격, 5승 사냥
입력 2018-05-30 13:51 
LA 에인절스의 오타니가 31일 디트로이트전에 선발 출격한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24)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상대로 시즌 5승 사냥에 나선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이 오타니의 목요일 등판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지난 21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7⅔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후 마운드에 오르지 않고 있다.
당초 28일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하여 다나카 마사히로(30)와 일본인 선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체력 안배 문제로 일정이 미뤄졌다.
오타니를 상대할 디트로이트의 선발은 마이크 파이어스(33)다. 그는 30일까지 9경기에 선발로 나서 49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하고 있다.
4연전을 치르는 양 팀은 첫 경기에서 디트로이트가 9-3, 두 번째 경기에서 에인절스가 9-2 승리를 거둬 시리즈 전적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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