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업은행 총재에 민유성 씨 내정
입력 2008-06-02 11:35  | 수정 2008-06-02 13:39
산업은행 총재에 민유성 리먼브라더스 서울지점 대표가 내정됐습니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민유성 대표를 산업은행 총재로 내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은 전광우 위원장의 제청을 받아 민 대표를 산업은행 총재로 임명할 예정입니다.
민유성 내정자는 서강대 경영학과와 미국 뉴욕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씨티은행 뉴욕본점과 모건스탠리증권 서울사무소장, 우리금융지주 재무담당 부회장 등을 지냈습니다.
민유성 내정자는 외국계 금융회사 경력이 많고 인수.합병에도 전문성이 있어 민
영화가 추진되는 산업은행 총재로 낙점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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