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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러시아 월드컵 위한 ‘에너지 모드 팩’ 출시
입력 2018-05-30 11:35 
아디다스 축구화 에너지 모드 팩. 사진=아디다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아디다스가 전세계 축구 팬들의 축제인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하여 새로운 축구화 ‘에너지 모드(Energy Mode) 팩'을 공개했다.
이번 에너지 모드 팩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축구화는 새롭게 출시되는 ‘X18+로, 손흥민(26)이 이 신발을 신고 월드컵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된 에너지 모드 팩은 이전 모델들에서 영감을 받아 최신 기술력으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빠른 스피드로 플레이하는 선수들을 위한 X, 볼 컨트롤을 돕는 프레데터, 경기장을 달리며 민첩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들을 위한 네메시스, 전통적인 스타일과 최신 기술력이 만난 코파까지 월드컵 스타디움 잔디 위에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강렬한 컬러로 출시됐다.
◆ 엑스18+ (X18+)
손흥민, 조현우(이상 대한민국),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 가브리엘 제수스(브라질),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다비드 데 헤아(스페인),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 등 축구장 위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축구 팬들을 설레게 하고 상대 팀을 압도하는 플레이를 선보이는 선수들이 아디다스의 X 축구화를 착용한다.
샘 핸디 아디다스 글로벌 디자인 총괄 부사장은 월드컵은 모든 축구 선수들이 자신들의 커리어 정점으로 여기는 자리다. 이들이 다가오는 큰 무대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축구화를 디자인하고자 고민했고, 가벼운 무게와 미니멀한 디자인을 강조한 에너지 모드 X18+를 완성했다. 빠른 스피드와 압도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는 선수들을 위한 축구화로, 이를 신은 최고의 선수들이 러시아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프레데터 18+
구자철, 김승규(이상 대한민국), 폴 포그바(프랑스), 메수트 외질(독일), 델레 알리(잉글랜드)는 완벽한 볼 컨트롤을 제공하는 프레데터 18+를 착용하고 월드컵 경기에 임한다. 새롭게 에너지 모드 팩으로 재탄생한 프레데터 18+은 눈부신 옐로우 컬러에 블랙으로 포인트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 네메시스 17+ 360 애자일리티(NEMEZIZ 17+ 360 AGILITY)
이승우(대한민국),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호베르투 피르미누(브라질), 제시 린가르드(잉글랜드) 등 발목의 민첩함을 앞세운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들을 위한 네메시스 17+도 새로운 컬러를 통해 에너지 모드 팩으로 공개됐다. 심플한 디자인의 네메시스는 밝은 오렌지 컬러가 전체적으로 적용되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 코파 18 (COPA 18)
1970년대 코파 문디알로 처음 런칭한 코파 축구화는 38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코파 축구화는 삭 컨스트럭션 시스템(Soak Construction System)으로 가벼운 무게감과 함께 안정감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다가오는 월드컵 무대를 종횡무진 누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착용하는 새로운 축구화 에너지 모드 팩은 축구화 뿐 아니라 풋살화와 스트리트화까지 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모드 팩의 X 제품은 5월 25일부터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 센터와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 공개되며, 에너지 모드 팩 프레데터, 네메시스, 코파 제품은 오는 6월 1일부터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 센터와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포함한 전국 아디다스 직영 매장 및 아디다스 축구 전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너지 모드 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풋볼 페이스북과 아디다스 네이버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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