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올 하반기 중 부산 동래구에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최고 지상 35층, 32개동, 59∼114㎡, 3853세대 규모로 이 중 2485세대가 일반분양물량이다. 부산지역에 들어선 단지 중 두번째로 큰 규모다.
부산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을 비롯해 1호선 명륜역과 3·4호선 환승역인 미남역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대로, 충렬대로와도 가깝다.
부산 전통 명문학군인 동래학군에 속해 온천초, 내산초, 유락여중, 동래중 등의 교육시설이 있으며 동래역 일대에는 학원가도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메가마트 및 롯데시네마, CGV 등 복합쇼핑문화센터와 사직야구장, 실내체육관, 어린이대공원, 금강식물원, 동래사적공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현재 축조 중이며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503-37번지에서 사전분양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2014년 부산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던 래미안 장전 공급 이후 삼성물산이 부산에 야심차게 내놓는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 단지"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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