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건설, 평촌·산본 모두 누리는 `힐스테이트 금정역` 내달 1일 분양
입력 2018-05-30 11:09 
힐스테이트 금정역 투시도 [사진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오는 6월 1일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금정역'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옛 보령제약부지에 들어서는 이 주거복합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총 1482세대(▲아파트 전용 72~84㎡ 843세대 ▲오피스텔 전용 24~84㎡ 639실)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최근 주택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이뤄졌으며, 오피스텔은 원룸형부터 주거 대체형, 테라스 특화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해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사업장이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과 2층 데크로 직접 연결돼 최적의 대중교통여건을 갖췄으며, 금정역이 오는 2019년 1호선 급행열차 정차역으로 거듭날 경우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광역급행철도 GTX C노선(수원~금정~삼성~양주)도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와 평촌IC도 가깝다.
단지 안에는 연면적 5만5000여㎡, 지하 1층~지상 최고 4층 규모의 대규모 하이브리드형 쇼핑몰이 들어선다. 홈플러스(안양점), 이마트(산본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아울렛(산본점), 평촌아트홀 등 인근의 산본 및 평촌신도시 내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도보통학거리에 관모초, 금정초, 곡란중, 금정중, 산본중·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아파트의 경우 전세대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일부 세대에는 대형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이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경기도 군포시는 비(非)조정대상지역으로, 계약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고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향후 청약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6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계약은 27~29일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7일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는 14일 발표한다. 계약은 15~16일 이틀간 실시한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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