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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난 기적’을 이끈 김명민·김현주·라미란, 진한 여운 남겼다
입력 2018-05-30 10:30 
우리가 만난 기적 종영 사진=우리가 만난 기적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이 ‘우리가 만난 기적 종영 소감을 전했다.

29일 막을 내린 KBS2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송현철(김명민 분), 선혜진(김현주 분), 조연화(라미란 분)로 열연을 펼친 세 배우가 마음을 담은 소감을 보내왔다.

두 송현철을 넘나들며 역시 김명민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김명민(송현철 역)은 마지막 촬영을 할 때 이제 정말 끝이라는 게 실감났다”며 그동안 ‘우리가 만난 기적을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디테일한 감정연기가 돋보인 김현주(선혜진 역)는 ‘우리가 만난 기적을 시청해주시고 또 선혜진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또 한 번 감사드리고 아쉬운 만큼 빠른 시간 안에 또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 그동안 감사했다”는 말로 시청자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든 라미란(조연화 역)은 그동안 정말 많은 시청자 분들께서 함께 해 주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작가님,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 분들, 모든 배우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감사하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어제(29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종방연에서는 작가, 감독, 배우, 스태프가 한 자리에 모여 회포를 풀었다. 약 3개월간의 여정을 함께한 서로의 노고를 다독이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우리가 만난 기적 팀의 끈끈한 팀워크가 물씬 느껴졌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우리가 만난 기적의 배우들은 뜻 깊은 소감과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며 기분 좋은 마무리를 장식했다. 육체 임대라는 신선한 소재로 시작해 삶의 가치와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긴 ‘우리가 만난 기적의 메시지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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