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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수성구 명문학군 갖춘 `힐스테이트 범어` 31일 분양
입력 2018-05-30 09:37 
힐스테이트 범어 투시도 [사진제공: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31일 대구시 동구 신암동 KTX 동대구역 인근에서 '힐스테이트 범'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5개동 414세대 규뮤로 조성되며, 이중 194세대(전용 ▲74㎡ 21세대 ▲84㎡ 162세대 ▲118㎡ 11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사업지 인근에 경신중·고교를 비롯해 범어초,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경북고 등 명문학군이 형성된 만큼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과 범어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범어시민체육공원,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어린이회관, 수성구립범어도서관 등도 가까워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전 세대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으며, 팬트리 및 자녀방 붙박이장, 파우더·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제공한다. 단지 안 커뮤니티시설에는 다목적 멀티카페와 연회장,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6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해당지역(대구거주 1년 이상), 7일 1순위(기타지역)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계약은 26~28일 진행한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특별공급도 인터넷으로 청약 접수 할 수 있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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