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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난 기적` 핫루키 서동현, 종영소감 "멋진 선배들과 연기 행복했다"
입력 2018-05-30 09: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 서동현이 ‘우.만.기가 발견한 최고의 보석으로 거듭나며 작품을 마무리했다.
서동현은 29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송현철(김명민 분)과 선혜진(김현주 분)의 아들 송강호로 출연, 아름다운 가족의 모습으로 돌아가며 훈훈한 마무리를 맺었다. 28일과 29일 방송한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는 송강호가 아버지 송현철을 공유한 송지수(김환희 분)와 크게 다투며 갈등을 보이기도 했으나, 아토(카이 분)의 도움으로 모두가 제자리를 찾는 과정이 그려졌다.
그간 서동현은 ‘우리가 만난 기적을 통해 기적을 믿는 유일한 소년으로 활약하며 좌충우돌 ‘보물지도 탐방기를 보여준 터.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송현철은 극 말미 송강호에게 너 보물 찾으러 다니지? 얼마든지 찾아, 대신 외박은 안 돼”라고 말하고, 놀란 송강호는 어떻게 알았어요?”라며 미심쩍게 고개를 끄덕이는 철부지 ‘중2 뽀시래기로 돌아간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까지 아버지 김명민과 훈훈한 ‘부자 케미를 선사하는 순간이었다.
그간 ‘전우 ‘천명 ‘불어라 미풍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서동현은 ‘우리가 만난 기적을 통해 남다른 포스의 중학생 역을 완벽 소화, 시청자들에게 비주얼과 연기력을 모두 겸비한 ‘아역 루키로 눈도장을 찍게 됐다.
서동현은 아버지 김명민, 엄마 김현주를 비롯한 멋진 선배들 및 또래 배우들과 연기할 수 있어서 촬영 내내 정말 행복했다”며 끝까지 기적을 믿고, 그래서 기적을 가능하게 한 송강호 역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리가 만난 기적은 송현철이 선혜진에게 2박3일 여행을 제안하며, 행복했던 연애 시절처럼 돌아가는 모습으로 해피엔딩을 맺었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에이스토리, 에이치에이트컴퍼니[ⓒ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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