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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애틀 원정 2번 DH 출전...킹 펠릭스와 대결
입력 2018-05-30 07:18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시애틀 원정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킹 펠릭스'를 상대한다.
추신수는 30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상대 선발은 우완 펠릭스 에르난데스. 이번 시즌 5승 4패 평균자책점 5.58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추신수는 그와 대결한 역사가 깊다. 지난 2006년부터 부딪혔다. 통산 59타수 15안타 1홈런 3타점 10볼넷 17삼진을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한 차례 맞붙어 3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이날 경기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추신수(지명타자) 주릭슨 프로파(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3루수) 조이 갈로(좌익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로널드 구즈먼(1루수) 카를로스 페레즈(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선다. 선발 투수는 우완 오스틴 비벤스-덕스가 나선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우완 투수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를 60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 뒤 마이너 옵션을 사용해 트리플A 라운드락으로 돌려보낸다고 발표했다.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외야수 엘라이저 알바레즈가 양도지명 처리됐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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