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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월드컵 신태용호, `가상 스웨덴` 보스니아전서 최종 출정식
입력 2018-05-30 07:17 

'가상 멕시코'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이긴 축구 대표팀이 이제 '가상 스웨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이하 보스니아)를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전 마지막 국내 평가전을 치른다.
다음달 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열리는 보스니아전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해 3일 사전 캠프인 오스트리아로 출국하기 전 마지막 경기다.
보스니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1위로,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선 벨기에, 그리스에 밀려 조 3위로 탈락했다.
보스니아는 2006년 5월, 독일 월드컵 출정식때 한번 만났다.

당시 설기현과 조재진의 득점으로 한국이 2-0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이 이번에도 승리한다면 우리나라의 A매치 홈 경기 무패 행진 신기록을 17경기로 하나 더 늘리게 된다.
보스니아전 이후 대표팀은 2일 하루 휴식 후 3일 인천공항에 모여 오스트리아행 비행기에 오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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