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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션 “18살 때 힙합 처음 접하고 큰 충격, 너무 멋있었다”
입력 2018-05-29 21:20 
‘사람이 좋다’ 션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사람이 좋다 션이 힙합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혜영이 남편, 가수 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션은 1997년 지누션으로 데뷔했다. 그는 힙합을 접하게 된 계기로 열여덟 살 때 독립해서 살고 있는데, 제 형이 그럴 사람이 아닌데 음악에 빠져 있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 형은 미국 해병대 출신인데, 거기서 친구들을 사귀면서 공부만 하던 사람인데 음악에 빠져서 저에게 음악을 틀고 춤추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션은 상상도 못했던 모습이라 저에게 엄청 큰 충격이었다. 근데 너무 멋있어 보였다”며 그래서 형에게 나도 춤 좀 가르쳐달라고 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때 처음 들었던 음악, 처음 봤던 춤이 힙합이었다”며 저에게 있어서 음악이란 그냥 힙합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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