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트럼프 "北 김영철 지금 뉴욕으로 오고 있다"…미북 고위급회담 확인
입력 2018-05-29 20:08  | 수정 2018-06-05 21:05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미팅들이 진행되고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9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지금 뉴욕으로 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북정상회담에 관한 현재 양측의 미팅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미국에서 김영철 부위원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간에 고위급 회담이 진행될 것임을 확인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앞서 김 부위원장 일행은 미국행을 위해 이날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폼페이오 장관과 만나 미북정상회담을 최종 조율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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