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세계는 지금 '방탄소년단 신드롬'…다음은 '핫100'
입력 2018-05-29 19:31  | 수정 2018-05-29 21:04
【 앵커멘트 】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국내외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성적이 더 기대되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 1위에 오르자 미국 CNN은 방탄소년단의 성공 비결을 비중 있게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제프 벤저민 / K팝 칼럼니스트
- "방탄소년단은 미국인들에게 좋은 노래가 꼭 영어일 필요가 없다는 인식을 심어줬고 눈과 귀와 마음을 열어줬어요."

문재인 대통령도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뛰어난 춤과 노래에는 진심이 담겨 있다"며 "국민들,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나눠주어 고맙다"고 칭찬했습니다.

▶ 인터뷰 : 지민 / 방탄소년단 멤버
- "빌보드 200에서 1위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저희 팬분들 아미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모레(31일)는 앨범 차트가 아닌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이 발표됩니다.

지금까지 '핫100'에서 한국 가수 최고 성적은 지난 2012년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기록한 7주 연속 2위입니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가 이를 뛰어넘을지도 관심입니다.

▶ 인터뷰 : RM / 방탄소년단 리더
- "작업실에서 인터뷰하고 있는데 바로 다시 또 남은 작업, 다음 앨범 작업 활동과 연습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반짝스타가 아닌 꾸준한 노력으로 정상 자리에 오른 방탄소년단.

일곱 소년의 폭풍 같은 신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batgt@naver.com ]

영상편집 :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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