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7억원짜리 버핏과 점심식사…교훈은?
입력 2018-05-29 17:49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의 점심식사를 거액에 따낸 이들이 실제로 버핏으로부터 배운 것은 무엇일까.
버핏은 지난 27일부터 올해의 점심시간 자선 경매를 시작해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
낙찰자는 다른 7명을 더 초청해 뉴욕의 스테이크하우스에서 버핏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게 된다.
해마다 세계 각지의 기업가, 투자자 등이 버핏으로부터 혜안을 얻고자 입찰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첫해인 2000년엔 2만5000달러(약 2700만원)였던 낙찰가는 작년 267만달러(약 29억원)까지 올라갔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2007년 65만100달러(약 7억원)에 버핏과의 점심 기회를 낙찰받은 미국의 전문 투자자 가이 스피어(52)·모니시 파브라이(53)가 버핏으로부터 얻은 교훈을 3가지로 재정리해 2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그 교훈은 '매사에 진실해라', '아니라고 말하는 걸 어려워하지 마라', '좋아하는 것을 해라'다.
또한 버핏은 '노(No)'라고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를 강조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