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가 제2금융권의 변동금리·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로 바꿔주는 '더나은 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금리 상승기에 대비해 보험업권, 상호금융, 저축은행의 고금리 대출을 받은 차주들이 정책금융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서민·실수요자 주거 안정을 위한 금융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다.
예를 들어 2금융권에서 30년 만기로 2억원을 대출받아 매년 5% 변동금리 이자를 지불하던 채무자는 주택금융공사 상품으로 갈아타면 30년 총 이자 납입액이 3억원에서 1억2900만~1억5600만원으로 감소한다. 주택 가격 6억원, 대출 한도 3억원 등 보금자리론 요건을 충족하면 이용할 수 있다. 부부 합산 소득 요건은 무자녀 7000만원 이하, 1자녀 8000만원 이하다.
[이승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 상품은 금리 상승기에 대비해 보험업권, 상호금융, 저축은행의 고금리 대출을 받은 차주들이 정책금융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서민·실수요자 주거 안정을 위한 금융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다.
예를 들어 2금융권에서 30년 만기로 2억원을 대출받아 매년 5% 변동금리 이자를 지불하던 채무자는 주택금융공사 상품으로 갈아타면 30년 총 이자 납입액이 3억원에서 1억2900만~1억5600만원으로 감소한다. 주택 가격 6억원, 대출 한도 3억원 등 보금자리론 요건을 충족하면 이용할 수 있다. 부부 합산 소득 요건은 무자녀 7000만원 이하, 1자녀 8000만원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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