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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크기 유전"...`전종환♥` 문지애, 귀여운 아들 디스
입력 2018-05-29 15: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문지애 아나운서가 아빠 전종환 기자와 자신을 닮은 귀여운 아들을 공개했다.
문지애는 28일 인스타그램에 "내 남편은 머리가 참 크다. 맞는 모자를 구해 쓰는 게 꿈이지만, 맞는 모자는 한 번도 보질 못했다. 머리 크기는 유전이다. 옆에서 머리를 보고 있으면 참 크단 생각이 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문지애의 아들이 앉아있다. 볼이 발그레한 아기는 아직 돌이 안됐지만 혼자 잘 앉아서 노는 모습이다. 특히 사진을 찍고 있는 엄마 문지애를 돌아보는 사진 속 아기는 살짝 인상을 찌푸리고 있어 진지해 보이는 모습이 더욱 사랑스럽다.
문지애는 "뱃속에 있을 때도 의사 선생님이 그랬다. "머리가 다른 아이에 비해 많이 크네요..". 그래도 아빠를 닮아 얼굴이라도 갸름해야 할 텐데.. 아이를 재울 때마다 큰 머리를 쓰다듬으며 소망한다. 얼굴이라도 갸름하거라. 그것도 쉽지 않을 듯. 뜬금없는 아들 디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지애는 지난 2012년 MBC 아나운서 출신 기자 전종환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5년 만에 첫 아들을 얻었다.
문지애는 지난 27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7년 만에 MBC 무대에 서 화제가 됐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문지애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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