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거기가 어딘데` 조세호 "사막 촬영? 출구 없는 사우나 걷는 느낌"
입력 2018-05-29 14:58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거기가 어딘데 조세호가 사막을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KBS2 ‘거기가 어딘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호진 PD를 비롯해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이 참석했다.
조세호는 저는 인생 계획표를 짜고 살아간다. 제 인생계획표에 사막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세호는 저도 궁금했고 유호진 PD가 ‘저도 (사막에) 다녀왔다는 말에 나도 갈 수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에 갔다. 사막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왜 여기 있는가 싶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조세호는 도착하기 전까지 돌아갈 수 없구나. 끝이 안 보이는 길이 저에게는 임팩트 있게 다가왔다”며 출구 없는 사우나는 걷는다는, 그 사우나가 내 집이라고 인정하는 과정들이 재미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 그런 것들이 ‘멘붕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탐험중계방송이다. 탐험대 4인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은 최근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으로 첫 번째 탐험을 다녀왔다. 유호진 PD의 신작 ‘거기가 어딘데는 6월 1일 오후 11시 첫방송 된다.
skyb184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