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레이언스, 中에 덴탈용 CMOS 디텍터 수출한다
입력 2018-05-29 13:49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가 중국 헬스케어 기업 A사에 덴탈용 CMOS 디텍터를 공급하는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 5월부터 시작되는 본 계약의 1차 계약기간은 5년으로 공급 규모는 146억원으로 예측된다. 레이언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향후 CMOS 디텍터 제품과 고객을 다각화해 글로벌 시장 확산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레이언스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TFT, CMOS, IOS를 모두 생산하는 유일한 X레이 부품 소재 전문기업이자 설계, 제조의 모든 과정을 수직계열화한 기업으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두루 갖췄다. 관계사인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인 바텍에 지속적으로 디텍터를 공급하고 있다.
레이언스는 이번 수주건을 필두로 CMOS 디텍터를 덴탈 이미징 기업 대상으로 확대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김태우 레이언스 대표는 "TFT 단일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외 경쟁사 대비 레이언스는 TFT 기술과 함께 10년 이상 치과 엑스레이 시장에서 검증받은 CMOS 디텍터 기술과 제품은 차별적인 경쟁요소를 보유하고 있다"며 "압도적인 CMOS 센서 기술력과 특화 제품으로 전세계 X레이 이미징 시장에서 차별적인 영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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