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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우리 거”라더니…’씨잼·바스코 대마초 혐의’ 저스트뮤직 수장 스윙스 근황
입력 2018-05-29 11:57  | 수정 2018-06-14 13: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25)과 바스코(본명 신동열·37)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각각 구속, 불구속 입건 됐다. 게다가 래퍼 블랙넛은 키디비 모욕혐의를 받고 있다. 씨잼, 바스코, 블랙넛은 공교롭게도 모두 힙합레이블 저스트뮤직 소속. 이에 수장인 스윙스 근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 등 2명이 구속됐고, 바스코 등 6명이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다. 이 중 씨잼과 바스코는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출신이다. 씨잼과 바스코는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 흡연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씨잼 자택은 합숙소 같은 개념으로, 여기에 살던 씨잼과 동료 5∼6명이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씨잼에게 대마초를 전달한 공급책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씨잼과 바스코가 대마초 흡연을 시인하며, 두 사람의 소속사 저스트뮤직 수장인 스윙스의 근황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그는 최근 연달아 앨범을 발매 중이다. 지난 3월에는 정규 5집 ‘업그레이드 III(Upgrade III)를, 한 달 만인 4월에는 싱글 ‘킵고잉(Keep Going)을, 지난 19일에는 믹스테이프 부스러기(Crumbs)를 발표했다.
올해는 우리 거”라는 메시지를 게시글마다 덧붙이며 소속사 신곡 홍보와 다이어트에도 열중하고 있다. 최근 앨범을 발매한 소속사 가수 기리보이, 한요한 등의 앨범을 홍보하는가 하면, 연인인 모델 임보라와의 애정을 과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 그는 최근 다이어트에 심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헬스클럽에서 운동 중인 모습을 공개하며 달라진 몸매를 자랑하기도 하고, 고구마와 계란, 사과와 나물 등으로 구성된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스윙스가 이끌고 있는 저스트뮤직 소속 래퍼들이 대마초 흡연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뿐만 아니라 최근 블랙넛 역시 키디비를 모욕한 혐의로 큰 질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는 우리 거"라고 외치던 저스트뮤직의 앞날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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