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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31일부터 `더나은 보금자리론` 출시
입력 2018-05-29 09:47 
[자료 제공: 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이용자의 상환부담을 완화하는 '더나은 보금자리론'을 오는 31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서민·실수요자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다.
더나은 보금자리론은 제2금융권의 변동금리·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의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하는 상품으로 5000억원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기존 보금자리론보다 10%포인트 완화(LTV 80%, DTI 70%)하고, 채무자의 월상환액 증가부담을 고려해 만기일시상환 비율을 50%까지 확대했다.
취약계층 대상자나 전자약정 등을 이용하면 금리우대도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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