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허준호(54)가 일반인 여성과 재혼 사실을 알린 가운데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허준호 소속사 제이스타즈 측은 29일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무렵, 곁에 다가와 준 따뜻한 분과 어렵게 인연을 맺었다”면서 서로를 향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허준호의 재혼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이어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 그 외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새로운 가정 꾸리셨군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 다시 활발한 활동 부탁드리고 결혼 축하드립니다", "요즘은 이혼이 흠도 아니고... 화목한 가정되시길", "인생 한 번인데 마음 맞는 사람과 사는 게 제일 좋다. 응원할 것", "앞으로 꽃길 걸으면서 행복하길"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허준호는 지난 1997년 배우 이하얀과 결혼했으나 2003년 파경을 맞았다. 허준호는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으나 최근 안방극장에 컴백,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 희대의 연쇄살인범이자 사이코패스인 윤희재 역을 맡아 개성 강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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