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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철, ‘신과함께2’ 이어 ‘백일의낭군님’에도 투입
입력 2018-05-29 09: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명품 조연 조한철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김용화 감독)에 이어 tvN 새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노지설 극본)에도 대체 투입됐다.
한 매체는 29일 "조한철이 '백일의 낭군님'에 합류하게 됐다. 최근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윤태영을 대신해 왕세자 이율(도경수)의 아버지이자 조선의 왕 역을 연기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백일의 낭군님' 측 관계자는 "제작진과 논의 끝에 윤태영의 하차가 최종 결정, 제작에 차질이 없도록 대체 배우를 신중하게 찾던 중 조한철과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조한철은 1998년 연극 '원룸'으로 데뷔 해 영화 '곡성'(16, 나홍진 감독) '럭키'(16, 이계벽 감독) '특별시민'(17, 박인제 감독) '침묵'(17, 정지우 감독), 드라마 '프로듀사' '동네변호사 조들호' '마더' 등에 출연하며 활약해 왔다.
그는 최근 성 추문 파문으로 활동이 전면 중단된 오달수를 대신해 '신과함께2' 판관 역으로도 투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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