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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잡는 샤이니 "왕따 아니시죠?" 폭소 만발
입력 2018-05-29 08:54  | 수정 2018-05-30 09:05


11년차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컴백 후 첫 토크쇼로 '라디오스타'를 찾았습니다.

오는 30일 방송될 '라디오스타'는 샤이니 온유, 민호, 키, 태민이 함께하는 'SHINee's back'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방송 활동해 왔던 샤이니는 온유, 민호, 키(Key), 태민 네 명의 멤버가 함께 다양한 얘기를 꺼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내 아이돌 최초 스키니돌인 샤이니는 어느덧 데뷔 10년이 지나 경력 11년차의 아이돌로 '라디오스타'에 샤이니 단독 특집으로 꾸며지는 순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경력이 경력인 만큼 이들의 뛰어난 입담과 활약이 예상됐던 가운데, '라디오스타'의 스페셜 MC로도 활약했던 키는 MC 김구라를 잡으며 맹활약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키는 재치 있는 인사를 시작으로 쿨한 인정과 솔직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김구라의 행동을 예의주시하던 중 아무도 김구라의 말에 공감을 안하자 "직장 내 왕따 아니시죠?"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뒤흔들었습니다.

또한 키는 3인칭 시점의 대화법으로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자신의 본명인 김기범을 주어로 하는 "기범이 배고파" 등의 평소 언행이 폭로되자 이를 쿨하게 인정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키는 자신에게 성수기와 비성수기가 존재한다면서 아이돌 최초 스키니돌이라는 점에서 안 해 본 다이어트가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입니다.

키는 "SM에 들어가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뚱뚱하다는 소릴 들어봤다"고 전하면서 직접 체득한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까지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키를 비롯한 샤이니 멤버들은 익명의 제보자들의 등장으로 인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습니다.

김구라 잡는 키부터 입담 터진 태민까지, 11년차 아이돌 샤이니의 능수능란한 토크는 내일(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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