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의료기기 제조업체 '세종메디칼' 오늘 코스닥 신규 상장
입력 2018-05-29 08:48  | 수정 2018-06-05 09:05


한국거래소가 25일 세종메디칼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습니다.

주식 거래는 오늘(29일)부터 시작됩니다.

1996년 설립된 세종메디칼은 의료기기 개발·제조 업체로 복강경 수술기기인 '투관침'(Trocar)을 주로 만드는 회사입니다.

투관침은 복강경 수술기구가 환자의 체내외로 드나들도록 통로 역할을 하는 필수 의료기기입니다.


세종메디칼은 로봇 수술기기를 위한 투관침 개발 노력을 계속 기울이면서 다국적 의료기기 업체로부터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의뢰를 받는 등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일본·인도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매출액 146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을 올렸습니다.

공모가는 1만5천원(액면가 500원)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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