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숫자뉴스] 2%
입력 2018-05-28 19:32  | 수정 2018-05-28 21:02
숫자로 본 오늘의 뉴스입니다.

큰 아들에게 재산을 모두 물려주는 것은 이제 옛말이 된 듯합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65세 이상 1만299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장남에게만 재산을 물려주겠다는 응답은 고작 2%에 그쳤습니다.

장남에게 더 많이 주겠다는 응답도 9%에 불과했습니다.

대신 아들, 딸 구별없이 모든 자녀에게 골고루 나눠주겠다는 응답이 60%에 달했고, 자신과 배우자를 위해 쓰겠다는 응답도 17.3%나 됐습니다.

배우자가 있거나 교육수준이 높은 경우 자녀 균등 배분 응답이 높았고, 효도한 자녀에게 주겠다는 응답도 3.5%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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