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샘표 순작 "작두콩·돼지감자로 다(茶) 건강하게"
입력 2018-05-28 15:49 
[사진제공 = 샘표]

샘표는 차(茶) 전문 브랜드 순작이 몸에 좋은 작두콩과 돼지감자를 원료로 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작두콩차는 국산 작두콩을 사용했다. 구수한 콩알뿐 아니라 영양성분이 풍부한 꼬투리까지 작두콩 전체를 모두 말리고 덖어내 맛은 물론 영양까지 높였다.
돼지감자차는 식이섬유의 한 종류인 이눌린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국산 돼지감자를 사용했다.
두 제품은 순작의 차 원료 가공기술 '심증제다법'으로 만들어졌다. 심증제다법은 원물의 세포벽을 넓혀주는 증숙과 구수함을 더욱 살리는 제다(製茶)를 재료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한 기술이다.

두 제품은 원물 형태뿐 아니라 티백 타입으로도 나온다. 가격은 할인점 기준으로 작두콩차 원물이 1만2000원(60g), 티백이 6500원(40티백)이다. 돼지감자차 가격은 원물이 9600원(75g), 티백이 5700원(40티백)이다.
추다혜 순작 마케팅팀 담당자는 "순작은 30여 년 전 보리차를 출시한 이래 꾸준히 차 제조 노하우를 구축,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아 왔다"며 "앞으로도 원료의 맛과 향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가공을 최소화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한 건강차 라인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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