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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제외' 젝스키스 팬 성명서 발표에 갑론을박…"너무했네" vs "이제와서?"
입력 2018-05-28 09:30  | 수정 2018-05-29 10:05


젝스키스 팬들이 젝키 전 멤버인 고지용 씨를 멤버에서 제외해달라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젝스키스 팬으로 구성된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젝스키스 갤러리', '엘로우온', 다음카페 '젝키 꽃길단'은 오늘(28일) 젝스키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에 전 멤버 고지용 씨를 제외를 요청해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젝스키스 팬은 고지용 씨가 근무하는 회사가 젝스키스 브랜드와 팬덤을 부당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팬들은 ▲팬 동원한 다수의 기업 행사에서 모욕적 언사 ▲ '젝스키스' 브랜드와 팬덤을 이용한 투자자 모집 광고 ▲ '젝스키스'의 상표권을 도용한 바이럴 마케팅 ▲해외 패덤으로 확대된 바이럴 마케팅 등 총 4가지의 이유로 멤버 제외를 요청했습니다.

또한 "국내 어느 그룹에서도 전 멤버가 활동 중인 그룹의 프로필에 포함된 경우가 없고 이를 도용해 개인사업을 하는 일은 없다"며 멤버에서 제외시켜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저런식으로 이용을 했다면..제외가 맞는거네"(bkh1****), "해도해도 너무했네"(wat****), "젝키팬들이 맞는거지, 당연한 거 아닌가"(kari****)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고지용 씨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팬들의 이중적인 태도를 지적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제와서 문제삼는 이유가 뭐지"(days****), "젝키 맴버들은 가만히 있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moon****)와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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