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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3집, 한국 빌보드 차트 첫 1위…"역사적인 기록"
입력 2018-05-28 08:25  | 수정 2018-06-04 09:05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이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어제(27일, 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18일 공개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는 '빌보드 200' 1위에 올랐습니다.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과 트랙별 판매량, 스트리밍 실적 등을 기반으로 해당 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앨범의 순위를 매깁니다. 한국 가수가 이 차트에서 1위를 하기는 이번이 최초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 국내 취재진과의 기자간담회에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 '빌보드 200' 1위를 하고 스타디움 투어도 하고 싶다. 그래미 어워즈도 가보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국 해내는구나..방탄소년단 응원합니다", "일 디보 이후로 12년만에 처음 외국 앨범이 1위를 한 상황입니다. 역사적인 기록이에요", "월드 차트 아니다. 메인이다. 이 차이를 이해하고 싶지 않겠지만 이제 하기 싫어도 해야지?"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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