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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무비]‘독전’ 첫 주말 179만↑…올해 韓개봉작 중 최단 기록
입력 2018-05-28 08: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범죄 액션 영화 '독전'(이해영 감독)이 개봉 첫 주말 누적 관객수 179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독전'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109만140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79만4782명.
'독전'은 개봉 후 6일 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것은 물론 개봉 5일 만인 지난 26일에는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속도라면 개봉 2주차인 이번주 가뿐히 200만 돌파를 넘을 전망이다.
앞서 개봉한 외화 대작들의 흥행세를 제대로 꺾어버린 '독전'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데드풀 2'와는격차를 더 벌렸으며 주말 동안 좌석점유율 역시 1위를 기록했다.
한편,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가세했고 차승원, 고(故) 김주혁이 특별출연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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