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뷸러 호투+타선 폭발...다저스, SD에 위닝시리즈
입력 2018-05-28 07:37 
선발 뷸러는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라스베가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같은 지구 최하위 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잡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이번 3연전 전적을 2승 1패로 가져가며 시즌 전적 24승 28패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22승 32패.
투타의 조화가 잘 이뤄진 경기였다. 선발 워커 뷸러가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은 필요할 때 점수를 뽑으며 힘을 보탰다.
3회 바뀐 투수 아담 심버를 상대로 무사 2, 3루 기회에서 키케 에르난데스가 좌전 안타를 때려 선취점을 냈다.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저스틴 터너의 병살타로 한 점을 더 도망갔다.
2-1로 불안한 리드를 가져가던 8회에는 장타가 폭발했다. 맥스 먼시, 코디 벨린저가 투런 홈런을 때리며 4점을 보태 숨통을 텄다. 토니 신그라니, 조시 필즈가 1이닝씩 막았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불펜 게임을 치렀다. 맷 스트람이 2이닝, 심버가 2이닝, 마키타 가즈히사가 3이닝을 막았다. 선발 투수 타이슨 로스는 대타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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