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2` 300만 돌파…`범죄도시`보다 빠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데드풀 2가 개봉 11일째인 26일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주말 극장가를 완벽 점령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데드풀 2(감독 데이빗 레이치)는 26일 18만 185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01만 6750명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흥행 속도는 청불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전작 ‘데드풀보다 7일이나 빠른 속도이자 지난해 개봉해 687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와 박찬욱 감독이 연출을 맡아 428만 관객을 동원한 ‘아가씨보다도 하루 빠른 속도로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데드풀 2는 극장 사이트 CGV 골든에그지수 93%는 물론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19를 기록하며 전편인 ‘데드풀의 8.53과 천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9.10보다 높은 평점을 기록, 뜨거운 호평 세례와 함께 앞으로의 흥행 전망을 밝게 한다.

‘데드풀2가 전작 ‘데드풀의 최종 스코어인 331만 관객을 넘어서며 새로운 흥행 역사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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