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재산 공개한 배현진 '흙수저' 화제…부모 재산 합쳐도 3391만 원
입력 2018-05-27 09:30  | 수정 2018-06-03 10:05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의 재산이 밝혀지며 '배현진 흙수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배 후보 재산 신고사항에 따르면 배 후보의 재산은 부모 재산까지 합쳐도 3391만에 불과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배현진 후보는 서울 구로구에 있는 1억 961만원의 오피스텔을 갖고 있고 예금은 3400만 8000원입니다.

어머니 재산은 4108만원, 아버지 재산은 536만원입니다.

배현진 후보는 오히려 채무가 2252만9000원 더 많은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배현진 후보의 채무는 7910만원의 신한은행 대출금, 자동차 리스 잔여 대금 3306만3000원을 포함해 모두 1억8167만5000원입니다.

한편, 배현진 후보는 지난 2008년 11월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1년 4월 8일부터 2013년 11월 15일까지 및 2014년 5월 12일부터 2017년 12월 7일까지 평일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동했습니다.

2012년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이하 MBC 노조) 파업에 참여했다가 복귀했고 이후 MBC 노조와 다른 길을 걷다가 지난 해 말 최승호 사장 취임 직후 뉴스데스크 앵커에서 하차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