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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이슈] 나한일♥정은숙, 오늘(27일) 결혼…40년 전 못 다 이룬 사랑 결실
입력 2018-05-27 05:45 
나한일, 정은숙 오늘(27일) 결혼 사진=TV조선 ‘별별톡쇼’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우 나한일과 정은숙이 오늘(27일) 결혼한다.

나한일과 정은숙이 2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나한일과 정은숙은 지난 2016년 지인을 통해 재회한 후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나한일은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정은숙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2016년 옥중에 있을 때 삶을 돌아보게 됐다”며 그때 40년 전쯤 4년간 열애를 하다 헤어진 정 씨에 대한 그리움이 치솟았다”고 밝혔다.


이에 정은숙은 나한일 측으로부터 만나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한 달간 고민하다가 옥중면회를 가게 됐고 그 이후 사랑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후 나한일은 지난 1989년 배우 유혜영과 결혼했지만 두 차례 이혼을 겪었고, 정은숙 역시 한 차례 이혼한 바 있다.

나한일은 1985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무풍지대 야인시대 연개소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해동검도협회 총재를 맡고 있다.

정은숙은 MBC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수사반장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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