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민주당 경선, 다음달 3일 '마무리'"
입력 2008-05-31 10:55  | 수정 2008-05-31 10:55
지난 5개월간 힐러리와 오바마의 대결로 관심을 끌어온 미국 민주당 경선이 다음달 3일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해리 리드 상원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다음달 3일 몬태나와 사우스다코타 예비선거가 끝나면, 경선에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31일로 예정된 민주당 위원회는 논란이 됐던, 플로리다와 미시간 예비선거에서 선출된 대의원의 절반만 인정하거나 반표만 인정하는 방안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확보 대의원 수에서 200명 가량을 앞선 오바마 의원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