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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 “혼례 자체를 안 해”…여자 둘과 결혼설에 황당
입력 2018-05-25 13:44  | 수정 2018-05-25 14:03
호나우지뉴 2017 프리미어 풋살리그 기자회견 참석 모습. 사진=AFPBBNews=News1


호나우지뉴(브라질)가 ‘여성 2명과 한꺼번에 결혼한다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외신 보도에 강력하게 반발했다.

남미 최대 미디어 ‘글로부는 24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음악 행사장에서 호나우지뉴를 만나 소문이 사실인지 질문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에 빛나는 호나우지뉴는 (지금까지 내가 들은) 가장 큰 거짓말”이라면서 (여자 둘은 고사하고) 결혼 자체를 할 예정이 없다”라고 부인했다.

‘글로부는 호나우지뉴는 유명 축구 스타이기에 각국 주요 신문이 모두 1인도 아닌 2명의 여자와 부부가 된다는 보도를 앞다퉈 내놓았다”라면서 영국 왕실의 혼례가 얼마 전 있었다. 아마도 세계적인 결혼식 애호가들은 또 기대할 무언가가 필요했던 모양”이라고 통렬하게 비판했다.

호나우지뉴는 스페인 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 시절 207경기 94골 71어시스트로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후 이탈리아 세리에A의 AC밀란 소속으로도 95경기 26득점 29도움이라는 범상치 않은 기록이었다.

현역 은퇴 후 호나우지뉴는 5인조 축구 ‘풋살 활동도 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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