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제철 노조, 도서벽지지역 아이들과 아쿠아리움 나들이
입력 2018-05-25 10:16 
현대제철 노조 포항지회 조합원들과 도서벽지지역인 포항시 송라면에 사는 아이들이 지난 23일 대구 동구 얼라이브 아쿠아리움을 관람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현대제철]

현대제철 노조, 도서벽지지역 아이들과 아쿠아리움 나들이
현대제철은 지난 23일 회사의 노조 포항지회 조합원 13명이 경북 포항시 송라면아동복지센터의 아이들과 아쿠아리움 나들이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송라면은 도서벽지지역으로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평소 문화활동에 지리상 제약이 많았다. 이에 현대제철 노조 포항지회는 올해 봉사활동 콘셉트를 문화활동에 소외된 아이들로 잡고 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아쿠아리움 나들이는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현대제철 노조 포항지회 조합원들은 송라면의 아이들과 대구 동구 '얼라이브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해양생물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진태 포항 송라면 아동복지센터장은 "현대제철 노동조합의 배려로 센터의 아이들이 체험 학습을 기회를 얻게 돼 기뻤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체험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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