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침마당,'윤인구·오유경' 떠나고 '김재원·이정민' 아나운서가 자리한다
입력 2018-05-25 10:06  | 수정 2018-05-26 11:05

KBS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MC인 윤인구, 오유경 아나운서가 작별인사를 전했습니다.

윤인구, 오유경 아나운서는 "다음 주 예고를 마지막으로 드릴 것 같다. 오늘 생방송 끝으로 '아침마당'을 떠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윤인구 아나운서는 지난 2013년 부터 5년 동안 MC를 맡았고 오유경 아나운서는 2016년 12월부터 함께 진행을 해왔습니다.

먼저 작별인사를 고한 윤인구 아나운서는 "이곳은 제가 무대 보조연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아나운서의 꿈을 키워온 곳이라 저희 집 마당 같은 곳이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오유경 아나운서는 "'아침마당' 전에는 지성과 미모의 대명사라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며 "방송 하면서 ‘푼수다 ‘허당이다 이야기를 들었다"며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이어 "앞으로 어떤 모습이든 가족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셨으면 한다"며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전했습니다.

다음주부터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커플이 할 것이라고 알리자 윤인구 아나운서는 "우리가 나을텐데?"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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