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양궁대표팀이 혼성팀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대한양궁협회는 24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2018 현대 양궁월드컵 2차대회 본선 엘리미네이션 라운드 혼성팀전 24강전에서 4강전까지의 경기 결과를 발표했다.
리커브, 컴파운드 혼성팀 모두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김종호와 소채원은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양궁 강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컴파운드 혼성팀(50m, 4발 4엔드, 160점 만점)전에 출전한 김종호(현대제철), 소채원(현대모비스)은 16강전에서 독일을 만나 158-153으로 이겼다. 8강전 역시 156-155로 이긴 김종호와 소채원은 4강전에서 벨기에를 상대로 160-158로 승리했다.
협회는 김종호, 소채원 조가 기록한 160점 만점에 X-10 8개는 이탈리아 팀이 2016년 6월 기록한 160점 만점에 X-10 6개를 X-10 개수에서 2개 경신한 세계신기록에 해당하는 점수다”고 전했다.
리커브 혼성팀(70m, 4발 4세트제)전에 출전한 김우진(청주시청)과 장혜진(LH)은 16강전에서 벨라루스를 세트승점 6-2, 8강전에서 독일을 세트승점 6-0, 4강전에서 터키를 세트승점 5-1로 이기고 결승전에 올라 일본과 맞붙게 됐다.
리커브 결승전은 26일 오후부터 열리며 김우진과 장혜진은 지난 1차 월드컵 대회에 이어 각 각 3관왕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양궁협회는 24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2018 현대 양궁월드컵 2차대회 본선 엘리미네이션 라운드 혼성팀전 24강전에서 4강전까지의 경기 결과를 발표했다.
리커브, 컴파운드 혼성팀 모두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김종호와 소채원은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양궁 강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컴파운드 혼성팀(50m, 4발 4엔드, 160점 만점)전에 출전한 김종호(현대제철), 소채원(현대모비스)은 16강전에서 독일을 만나 158-153으로 이겼다. 8강전 역시 156-155로 이긴 김종호와 소채원은 4강전에서 벨기에를 상대로 160-158로 승리했다.
협회는 김종호, 소채원 조가 기록한 160점 만점에 X-10 8개는 이탈리아 팀이 2016년 6월 기록한 160점 만점에 X-10 6개를 X-10 개수에서 2개 경신한 세계신기록에 해당하는 점수다”고 전했다.
리커브 혼성팀(70m, 4발 4세트제)전에 출전한 김우진(청주시청)과 장혜진(LH)은 16강전에서 벨라루스를 세트승점 6-2, 8강전에서 독일을 세트승점 6-0, 4강전에서 터키를 세트승점 5-1로 이기고 결승전에 올라 일본과 맞붙게 됐다.
리커브 결승전은 26일 오후부터 열리며 김우진과 장혜진은 지난 1차 월드컵 대회에 이어 각 각 3관왕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