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월호 논란 `전참시` 제작진 및 간부 중징계…향후 제작서 빠진다
입력 2018-05-24 16: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세월호 희화화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MBC '전지적 참견시점' 제작진 및 간부들이 중징계를 받았다.
24일 MBC 측은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진상조사위원회의 징계요청에 따라 열린 인사위원회는 '본부장 감봉 6개월', '부장 감봉 2개월', '피디 감봉 3개월', '담당 조연출 정직 1개월'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작진도 경질된다. MBC 측은 "해당 프로그램의 담당 부장과 연출, 사건 발생 직후부터 제작팀에서 배제되었던 조연출 등 3인은 '전참시' 제작에서 빠지게 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폐지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MBC 측은 "'전참시'는 제작진 경질에 따른 재정비 기간을 가지게 된다. 방송재개 시점은 새로운 연출진이 구성된 후 이영자씨를 비롯한 출연자들과 상의해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