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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종 “권창훈 수술 성공적…복귀는 수개월 소요”
입력 2018-05-24 15:52 
디종이 수술을 마친 권창훈의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디종FCO 인스타그램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디종FCO가 오른쪽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은 권창훈(24)의 근황을 공개했다.
디종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병원 침대에 누운 권창훈의 사진을 공개하고, 권창훈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회복 후 복귀는 몇 개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의 쾌유를 빈다”라고 전했다.
권창훈은 20일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최종전 앙제 SCO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당초 2018 러시아 월드컵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대회 활약을 기대했으나, 이 부상으로 아쉽게 출전이 무산됐다.
이번 시즌 권창훈은 34경기에서 11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훌리오 타바레즈에 이은 팀 내 득점 2위에 올랐다.
권창훈과 디종의 계약은 오는 2020-21시즌을 마치고 종료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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