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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니아` 이재석PD "시청자 참여도는 극비, 시청자가 원하는 엔딩 만들 것"
입력 2018-05-24 14: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MBC 이재석PD가 '두니아'의 시청자 참여도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진경 PD, 이재석 PD, 권성민 PD, 유노윤호, 정혜성, 루다, 권현빈, 샘오취리, 돈스파이크, 구자성, 한슬, 오스틴강, 딘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재석PD는 "시청자 참여도는 극비에 붙이고 있다. 크리티컬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면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엔딩을 만들 수 있다는 것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첫방을 보시면 무슨 의미인지 아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청자의 의견을 받는 건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나갈 생각이다. 그런 의미에서 시청자 참여를 다양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덧붙였다.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10인의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다.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로, 출연자가 가진 현실의 캐릭터와 ‘두니아라는 가상 세계의 ‘경계가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낼 예정. 제작진은 다양한 극적 장치와 지금껏 보지 못한 예능적 작법으로 이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는 오는 6월 3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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