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타벅스,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전개
입력 2018-05-24 11:23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4일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더종로점 앞에서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위한 머그 나눔 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김은경 환경부 장관,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사무총장이 참석해 2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대형 머그 위에 마련된 지구 모형물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노력을 다짐하는 손도장을 찍는 환경 사랑 서약식을 진행한다.
서약식에 이어 오후 1시까지 다회용컵 사용 권장을 위해 환경 사랑 서약에 동참하는 1000명의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머그를 증정할 예정이다.
앞서 스타벅스는 자원순환사회연대와 매월 10일을 '일(1)회용컵 없는(0) 캠페인'의 날로 정하고, 4~6월 3개월간 매월 10일 3회에 걸쳐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컵 사용 촉진을 위한 고객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날에는 제조음료를 포함해 1만원 이상을 개인 다회용컵 또는 매장 머그로 주문 시 친환경 꽃화분 키트를 총 3회 동안 7만 5000명의 고객에게 제공한다. 친환경 꽃화분 키트는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배양토와 식물 씨앗으로 구성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