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사이먼, 유엔난민기구와 손잡고 난민 위한 캠페인 진행
입력 2018-05-24 11:23 

신세계사이먼(대표 조병하)은 국제 난민 보호 기구인 유엔난민기구(UNHCR)와 함께 '글로벌 쉘터 캠페인'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쉘터 캠페인'은 유엔난민기구가 전 세계 난민 문제의 실상을 알리고 안전한 거처 제공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전개해 온 글로벌 캠페인이다.
"전 세계 난민에게 희망의 지붕을"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생존', '보호', '희망'을 핵심 메시지로 전달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시작(5월26~27일, 6월2~3일, 6월9~10일)으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6월16~17일)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6월 23~24일, 6월 30~31일, 7월 7~8일, 7월 14~15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캠페인 부스에서는 전 세계 난민들의 어려움을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난민 보호단지 만들기', '종이 쉘터 모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긴급 구호 쉘터, 중·장기 거주 쉘터, 대안형 쉘터 등 유엔난민기구가 난민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주거 형태와 지원 현황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다. 또 VR 영상으로 피난길을 떠나 유엔난민기구 난민촌으로 향하는 난민의 여정을 경험하고, 실제 난민촌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긴급 구호 물품도 체험이 가능하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난민들의 어려운 실상이 많이 알려지고 도움의 손길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신세계사이먼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해 9월 유엔난민기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유엔난민기구가 전개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17년에는 '워터드롭챌린지 캠페인', '희망의 쉘터 만들기' 등의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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