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아차, 첫 프리미엄 세단 2019년 '스팅어' 출시
입력 2018-05-24 11:19  | 수정 2018-05-31 12:05

기아자동차는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고급 사양을 확대한 2019년형 스팅어를 출시했습니다.

스팅어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겠다며 기아차가 출시한 첫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입니다.

2019년형 모델은 디자인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높였습니다.

후방 LED(발광다이오드) 턴시그널 램프, 심리스(화면 주변부 테두리를 최소화) 플로팅 타입 8인치 내비게이션, 6가지 색상의 인테리어 무드 조명 등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알루미늄 콘솔 덮개, 금속 삽입형 도어 가니쉬(장식), 검은 스웨이드 소재 헤드라이닝(천장 내장) 등의 사양을 2.0T 모델, 2.2 디젤 모델로도 확대했습니다.

아울러 전자식 변속기 손잡이,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등 고급 편의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하고, 서버형 음성 인식 시스템 '카카오 i'가 적용된 UVO 3.0 서비스가 새로 추가됐습니다.

최상위급인 3.3T 모델은 종전의 두 가지 트림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고객들이 많이 선택하는 첨단 지능형 안전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를 기본 사양으로 바꿨습니다.

기아차는 사양은 높였지만 가격 인상은 최소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2.0T 모델은 3천570만∼3천840만원이며 2.2 디젤 모델은 3천790만∼4천90만원, 3.3T 모델은 5천30만원 수준입니다.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도입했습니다.

보닛 후드 등에 카본 소재를 적용하고 스티어링 휠 등에는 알칸타라 섬유를 입히는 '리얼 카본&알칸타라 패키지', 독일 고급 스포츠 휠 메이커 BBS의 19인치 휠 등이 포함된 '드레스업 패키지' 등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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