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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승 사망, 유가족 측 “무분별한 루머 확산…자제 부탁”
입력 2018-05-24 11:12 
김민승 사망 사진=고 김민승
고(故) 김민승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유가족 측이 김민승 사망과 관련해 루머 확산에 대한 자제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이데일리 측은 고 김민승의 어머니가 아들의 죽음에 대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돌고, 무분별하게 기사가 작성되고 있다. 자제를 당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인의 어머니는 유가족은 현재 슬픔에 잠겨 있고, 고인을 조용히 떠나 보내고 싶은 심정”이라며 추모하는 마음은 감사하지만 떠들썩하게 부풀리거나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도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김민승은 지난 20일 숨을 거뒀다. 이후 22일 오전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엄수됐다.


김민승은 지난 1994년 모델로 데뷔한 이후 연기자로 전향, 다수의 영화와 연극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영화 ‘여름이 가기 전에의 출연을 시작으로 ‘모노폴리, ‘1724 기방난동사건, ‘기담전설2 소름, ‘통증, ‘톱스타,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영화 ‘평양성에서 남견(류승룡 분)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고인의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 평온의 숲 시립 봉안당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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