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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이영표 "박지성 말 잘하는 친구, 새로운 모습 보여줄 것"
입력 2018-05-24 11: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이영표가 타 방송사 해설위원으로 나선 안정환 박지성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KBS 아트홀에서 KBS 2018 러시아월드컵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강승화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해설위원 이영표, 캐스터 이광용, 해설위원 한준희, 캐스터 이재후가 참석했다.
축구선수 출신 이영표는 2002 월드컵에서 함께 뛴 안정환, 박지성과 해설위원으로 대결한다. 안정환은 MBC 해설위원을, 박지성은 SBS 해설위원을 맡았다.
이영표는 기본적으로 안정환은 어떤 중계를 하는지 알려져 있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설명이 필요 없다. 이미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성은 많은 사람들이 말을 잘 못한다고 하지만, 사석에서 말 잘하고 많고 재미있게 한다. 이번 월드컵에서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더 큰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누가 더 신경 쓰이는 질문에 둘 다 도긴개긴”이라며 이번에 월드컵에서 해설하고 이동하면서 같이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게 굉장히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6월 11일 러시아로 출국해 축구경기 해설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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