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가 어느덧 서비스 15년째를 맞이했으나 아직도 많은 이들이 내부 규칙을 어기고 있다.
게임 개발·유통사 넥슨은 5월 2~15일 메이플스토리 운영정책위반 단속결과 1만4855개의 캐릭터가 적발됐다고 발표했다.
욕설 등 비매너 행위로 적발된 메이플스토리 캐릭터가 1만1489개로 최다이다. 현금거래와 사행성, 운영방해 등도 여기에 속한다.
비정상적으로 메이플스토리를 이용하다가 단속된 캐릭터도 2890개나 된다. 불법프로그램 사용, 거짓말탐지기 적발 등의 사례가 포함된다.
게임 외적으로 보면 가장 심각할 수 있는 정보 도용 및 유출이 적발한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도 476개로 상당하다.
이들은 메이플스토리 ID를 도용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등의 불법을 저질렀다.
운영정책위반 단속에 걸린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는 사안에 따라 최소 경고부터 최대 영구 게임 제한의 징계를 받는다.
언어폭력으로 단속된 메이플스토리 게이머는 몬스터라이프 프로필이 영구 초기화되는 것도 감수해야 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